지난 16일 일본어・영어과에서 일본어 낭송회를 개최했다. 많은 일본어・영어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뛰어난 일본어 기량을 뽐냈다.2021년 일본어 낭송회에 참여하기 위해 일본어과 1학년부터 2학년, 3학년 학생들까지 모두 모였다. 이번 낭송회에서는 일본의 문학 작품 중 특히 시에 대한 발표가 많았다. 낭독회 참가자들 모두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며 시를 낭송했다. 그중 미야자와 겐지(宮澤賢治)의 비에도 지지 않고(雨ニモマケズ)를 발표한 3학년 노현호 학생이 가장 우수한 낭송 능력을 선보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낭독회를 통해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일본의 시를 배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시에 대한 내용이나 배경들 등에 대한 배경지식을 얻어갈 수 있었다. 그리고 낭독회 참가자들의 발표를 보고 들으며 발표를 하는 태도, 일본어 발음과 억양, 말의 속도 등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어 학생들에게 모두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