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프랑스어 영어과 2학년 이*헌 학생이 프랑스어 시낭송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고교생 프랑스어 시낭송 대회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협력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리허설을 잘 마치고, B그룹 시낭송을 기다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감정과 운율을 담아 

유창한 발음으로 시를 낭송하였습니다. 

우리 프영과 학생 정말 멋집니다!!

La mort, l'amour, la vie 라는 Paul Éluard의 시를 멋지게 낭송하였습니다. 

 (죽음, 사랑, 인생 - 뽈 엘뤼아르)

떨림을 이겨내고! 멋지고 값진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동상을 수상하고 다음과 같은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 이렇게 본선에 진출해서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함께 열심히 준비해 온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았기에 더 값진 순간인 것 같습니다. 특히나 다른 학교 친구들의 훌륭한 발음과 감성적인 표현을 보면서, 나 자신도 더 노력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친구들의 수준 높은 시낭송은 제가 이번 대회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덧붙여, 서울대학교 방문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공부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열정과 지식을 직접 느낄 수 있어 영광이었고, 프랑스어에 대한 저의 애정도 한층 더 깊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이 상을 계기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제 실력을 키우고, 프랑스어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은 학생이 본선에서 낭송한 시 "La mort, l'amour, la vie"의 원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