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 비상하라, 독일어과 (2021 스포츠 씨앗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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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주희 | 등록일 | 21.05.29 | 조회수 |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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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라, 독일어과! - 2021 스포츠 씨앗축제, 독일어과 우승하다.
사진1. 전공어로 선서하는 독일어과 대표 지민주 학생(왼쪽에서 두 번째)
독일어과는 첫 날 족구 경기로 시작했다. 첫 세트 경기는 중국어과에 아쉽게 패배했지만 2, 3세트에서 승리하며 4강 진출권을 획득하였다. 학생들은 팽팽한 경기 속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 경기를 향한 열띤 응원을 보였다. 그리고 두 번째 경기는 축구로 독일어과는 프랑스어과와 대결했다. 이번 축구 경기는 코로나로 인해 기존 경기 방식이 아닌 승부차기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더 많이 넣은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었다. 12: 10으로 안타깝게 4강 진출에 실패한 독일어과는 이어 배드민턴에서도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하자 오후 경기에 더 열심히 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점심시간을 맞이했다.
점심시간에 지친 마음과 몸을 달래기 위해 각 과의 1층 교실에서 진행된 포토존 부스를 오가며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독일어과는 선수 인터뷰 존을 독일 브랜드로 꾸며 포토존을 운영했다.
사진3. 독일어과 포토존 (테마: 선수 인터뷰존) 점심시간 이후, 독일어과는 일본어과와 농구에서 압승하여 4강에 진출하였고, 첫 날 마지막 경기인 넷볼을 진행하였다. 넷볼에서는 영어과와 맞붙었으며 팽팽한 경기 진행을 이어갔다. 초반에는 영어과와 치열하게 다퉈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후반부의 안정적인 골로 독일어과는 영어과를 누르고 4강에 진출하였다. 오전의 아쉬움을 오후 경기 승리로 얻은 독일어과는 부상 없이 안전하게 체육대회 첫째 날을 마무리했다.
사진4. 넷볼 최종 우승한 독일어과
둘째 날 독일어과는 농구와 족구에서 4강에 진출하여 아쉽게 패배했지만, 4위와 3위에 머무르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오후에 진행한 넷볼은 러시아어과와 붙은 준결승을 지나 결승전까지 진출하여 스페인어과와 접전(19:16)을 펼쳐 값진 우승을 거뒀다. 44명의 학생들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이어서 이번 체육대회의 특별 종목인 공 던지기와 신발 던지기에서 독일어과 대표 선수의 우수한 성적으로 3~4위에 머물던 전체 순위를 1위까지 끌어올리는 발판이 되었다.
사진5. 최종 우승을 차지한 독일어과 전체 학생
“Ende gut, Alles gut!(끝이 좋아야 모든 게 좋다.)”라는 말이 있다. 스포츠 씨앗축제에서 1~3학년 독일어과 모두가 힘을 합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팀을 응원하였다. 경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끈기와 열정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우수한 성적을 보인 독일어과는 4명의 MVP를 배출했다. 코로나 사태 속에서 즐거움부터 최종 우승까지 모두 얻은 스포츠 씨앗축제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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